ㅡ 밥집/서울

[부암동] 분위기 좋고 경치 좋은 '산모퉁이' 카페

김뻐꾹 2015. 2. 9. 18:38



부모님과 함께 스시를 먹고 오랜만에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해서

부암동의 유명한 카페인 '산모퉁이' 카페에 가게 되었습니다.


장소가 장소인만큼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간간히 걸어 오시는분들도 있는데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좋은 길을 따라서 천천히 올라오는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음료와 디저트의 가격입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카푸치노, 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 그리고 크레페 케익을 한조각 시켰습니다.

자세한 사진은 아래에 더 있습니다!




가게 앞에 전시되어 있는 폭스바겐 비틀은

아마 비틀의 첫 모델이라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커피프린스 촬영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소품들이 이곳 저곳에 많이 놓여져 있었으며

빈티지한 가게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에서의 바깥 풍경과 경치는 정말 끝내줬습니다!

눈이 살짝 흩날리는 날이었는데 경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커피와 케이크입니다.







좌석이 편하지는 않았지만

1층 2층 게다가 바깥자리도 있고 바깥의 별관형식으로 자리가 또 있기도 했습니다.

자리 자체는 많은편!

창문으로 풍경을 보며 앉아있는 자리가 많습니다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네요








맛 : 커피는 평균적인 느낌, 디저트인 크레페 케익은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음


서비스 : 주문 받을때나 가게를 나갈때의 응대가 친절하며, 발렛파킹 관련 종업원 역시 친절함


가격 : 가격대비 커피의 퀄리티는 그저 그런 수준, 하지만 멋진 풍경과 그에 따른 자리세를 따져보면 납득 가능


분위기 : 빈티지 풍의 내부 인테리어와 여러가지 소품이 많아서 흥미로움, 자리 역시 넉넉하고 불편하지는 않음


총점 : 3.5점


P.S. 포스팅을 하려고 지도를 살펴보는데, 어느 한 포탈의 평가에서는

 주차 장소, 불친절 때문에 낮은 평점을 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래 그 주변에서 주차 장소는 협소하고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직원이 한명이 항시 대기하며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고

카페 내의 종업원들 역시 친절하게 손님들을 대하고 있었습니다.


뭐 날에 따라서 다를지도 모르고, 방문자의 개인적인 느낌에 따라서 또 다르고 한 것이니

사견으로 흘러넘겨주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