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국군 역시 모두 신형 전투복으로 바꾸면서 깔끔하고 좀더 기능성있는 전투복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미군은 과연 어떤 전투복 패턴을 사용하고 있을까요?
첫째로 미군 하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UCP 입니다.
UCP는 universal camouflage pattern 입니다
바로 ACU(Army Combat Uniform)의 패턴이 바로 UCP입니다.
카투사들이 입고 군생활을 하는 군복으로 미 육군의 전투복입니다.
이 UCP라는 패턴 자체가 전 세계의 모든 지형지물을 그래픽화시켜서 어디서든지 기도비닉이 잘 되도록 만들어 진 패턴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지형지물을 합쳤기 때문인지 시가전이 아닐 경우에는 너무 눈에 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군은 이러한 ACU를 2018년 이후로 멀티캠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멀티캠 군복입니다.
미군은 OCP(Operation Enduring Freedom Camouflage Pattern)로 부르며,
현재 스페셜 포스, 173 airborne brigade 및 아프가니스탄에 파병을 간 미군 등등에게 지급되고 있습니다.
2018년 이후 다시 이 멀티캠 패턴의 군복을 미육군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UCP의 대항마로 멀티캠과 UCP-D(delta)를 실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UCP DELTA 패턴입니다
2009년 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시험 사용을 해 보았으며, 결국에는 최종적으로 멀티캠이 뽑히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ABU(Airman Battle Uniform)입니다.
ABU는 타이거 스트라이프 형태의 패턴입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미 공군에게 지급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군복 패턴중에는 타이거 스트라이프 형태가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한민국 해병대의 타이거 스트라이프 (새로운 해병대 디지털 패턴 군복)
역시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맘에 드는 군복입니다!!
다음으로는 미 해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NWU 패턴입니다.
2009년 이후로 해군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루베리로 불리며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합니다.
사막과 숲용 등 여러가지 패턴이 존재합니다.
여기서는 마지막으로 소개할 MARPAT입니다.
MARPAT은 Marine Pattern입니다. 바로 미 해병대가 사용하고 있는 군복입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패턴은 숲용(digital woodland)입니다.
사막용 (digital desert) 전투복 역시 용도에 따라서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특전사나 파병부대의 경우에도 MARPAT과 비슷한 신형 디지털 군복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국군 역시 새로운 디지털 패턴 전투복을 채택 하고 난 뒤부터는
어느 나라 부럽지 않게 멋있고 실용성 있는 전투복을 사용하게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군복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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