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맛있어보이던 홍대 아이스크림집 소복에 다녀왔습니다.간단하게 느낀 점은 "아 이거 왜이렇게 비싸 ㅠㅠ"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소복 아이스크림을 시켰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인절미 아이스볼 하나 그리고 단호박, 곶감, 각종 씨앗과 꿀이 들어가 있습니다.아이스크림 자체를 놓고 봐서는 매우 맛있습니다. 인절미 아이스볼은 한입에 넣었을때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몇번 와구와구하고 나니 입안에 사르륵 녹는 느낌이 매우 좋았습니다. 가격은 솔직히 ... 너무 비쌉니다ㅋㅋ 뭐 이 가격에도 사먹는 사람이 많으니 이렇겠지만..게다가 이곳은 카운터 말고는 먹는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카페라고 불릴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문이 열려서 바깥 바람을 맞아야 하기 때문에요즘같은 겨울에는 앉아서 먹으면 너무 춥다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