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경희대 하면 파전 골목이 유명하지 않겠습니까?
그중에서도 가장 이름있다고 하는 이모네 파전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들어가니 엄청 미로같은 내부 구조를 뽐내며 겨우 겨우 앉아서 음식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아래에는 메뉴 관련 사진을 몇개 찍어보았습니다.
D세트를 시키게 되었습니다.
파전 + 곱창전골 + 떡볶이 + 옥수수콘을 먹게 되었습니다.
파전에는 막걸리가 빠질 수 없지 않나요??
딸기막걸리도 하나 시켰습니다!!
시원하고 딸기 향이 꽤 많이 나더군요!!
먹다 보니 역시 딸기향이긴 해도 막걸리는 막걸리였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건빵
그 튀김건빵인데 설탕이 엄청 많이 들어가진 않아서
바삭바삭하고 엄청 달지는 않았습니다!
드디어 처음으로 나온 세트에 들어가는 떡볶이
그냥 무난한 진짜 평범한 떡볶이였습니다...!
옥수수콘에 치즈와 함께 자글자글 구워지기 때문에 실제로도 맛있게 다 긁어먹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것은 뽀글뽀글 곱창전골!!
곱창전골을 원래 좋아하는 저이기 때문에! 맛있게 국물을 후루룩 먹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곱창이 많이 들어있지는 않다는점 ㅠㅠ
그리고 싱겁지는 않지만 개인적인 입맛에 따라 살짝 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파전!
파전이 엄청 두껍고 뭔가 많이 들어갔는데
제가 먹을때는 밀가루도 많고 잘 안 익혀져서 물컹한 밀가루가 씹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다른 음식들에 비해 가장 메인이 되는 파전이 생각보다는 그저 그래서 아쉬웠습니다.
맛 : 여러가지 메뉴가 다 나쁘지 않았음, 그러나 주가 되어야 할 파전의 맛이 좀 아쉬웠음
서비스 : 부를때 마다 친절하게 해주셨고,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음
가격 : 솔직히 비싼 수준은 아니고, 3명 이상이 술을 마실때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곳임
분위기 : 음식점 구조 자체도 어렵고, 자리야 불편하진 않지만 딱히 많이 깨끗해 보이지는 않아서 아쉬웠음
총점 : 3.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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