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맛있어보이던 홍대 아이스크림집 소복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하게 느낀 점은 "아 이거 왜이렇게 비싸 ㅠㅠ"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소복 아이스크림을 시켰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인절미 아이스볼 하나 그리고 단호박, 곶감, 각종 씨앗과 꿀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자체를 놓고 봐서는 매우 맛있습니다.
인절미 아이스볼은 한입에 넣었을때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몇번 와구와구하고 나니 입안에 사르륵 녹는 느낌이 매우 좋았습니다.
가격은 솔직히 ... 너무 비쌉니다
ㅋㅋ 뭐 이 가격에도 사먹는 사람이 많으니 이렇겠지만..
게다가 이곳은 카운터 말고는 먹는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카페라고 불릴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문이 열려서 바깥 바람을 맞아야 하기 때문에
요즘같은 겨울에는 앉아서 먹으면 너무 춥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가격은 좀...
맛 : 신기한 메뉴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싶음
서비스 : 훈남 알바생들의 서비스 자체도 평균 이상
가격 : 메뉴들에 비하여 가격이 매우 높게 책정되었다고 생각함,
심지어 가게가 구조상 밖과 뻥 뚫려있어 겨울에는 카페에 앉아 있을 수도 없을 정도로 추움
분위기 : 가게 자체의 분위기는 청결하고 깔끔함, 여름에는 엄청 시원하게 느낄듯
총점 : 3.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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