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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돌아다니기, ② 자전거는 어떻게 이용할까?

영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법을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했었다. 이번에는 자전거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소개해보려고 한다. 런던 뿐만 아니라 많은 유럽의 도시에서는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런던에서도 SANTANDER에서 제공하는 자전거 대여 시스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고, 많은 현지인이나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비가 자주 오는 영국 날씨의 특성상 자전거를 타기 어려운 날이 많긴 하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면 런던 구석 구석 더 빠르게 구경할 수 있지 않을까? 처음 이 자전거를 대여할 때에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이용하는 것인지 너무 어려움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혹시나 자전거를 빌려야 할 때에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영국 런던에서 돌아다니기, ① 대중교통 어떻게 이용할까?

영국이라는 나라는 엄청난 물가를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유럽 여행을 하면서도 여실히 느껴볼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런던이라는 도시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게 된다. 이번 글에서는 런던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 빠지지 않는 오이스터 카드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런던 지하철은 언더그라운드 혹은 튜브라고 불리며 특유의 심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의 지하철에서는 인터넷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오프라인용 런던 튜브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조금 더 편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래된 역사만큼 한국에서의 지하철만큼의 쾌적함을 원하면 안된다. 실제로 많은 열차가 좁고 지하철 역들도 조금 더러워 보이는 곳도 보였다. 깔끔한 편이던..

유럽 여행에서 스마트폰 사용하기, 쓰리유심(쓰리심)이 뭐지?

유럽 여행을 간다고 계획하기 이전에 항공권과 숙소 등을 제외하고 생각해볼 것은 바로 스마트폰이다. 세상이 발달한 만큼 스마트폰이 여행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누군가는 집과 연락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것이고, 누군가는 항공권이나 여러가지 숙소 예약서 등을 인터넷에 저장해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 지도나 네비게이션 어플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이제는 해외 여행에 있어서도 스마트폰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실제로 해외에서도 인터넷이 된다면 스마트폰은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체 해외에서 어떻게 인터넷을 사용한단 말인가? 그냥 다짜고짜 해외에 가자마자 데이터 로밍을 켜고 인터넷을 사용한다면 요금 폭탄이 터진다는 것 정도는 대충 알..

유럽 여행의 첫걸음, 에어차이나 넌 어떤 항공사니?

2015년 12월 30일을 출발 날짜로 하여 약 한 달간의 유럽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실제로 여행을 다니면서는 유럽 여행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많이 게시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해왔지만 막상 도착한 이후에는 또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이 글을 쓰기 시작한다는 것에 조금 더 의의를 두고 앞으로 여러 이야기를 써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글을 쓰는 시작만으로도 벌써 반이나 지난 것이다. 먼저 이러한 유럽 여행관련 이야기의 시작은 바로 내가 탔던 항공사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2015년 12월 30일 김포공항에서 한국 시간 기준 9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약 두시간정도를 날아가서 북경 시간 기준 10시 30분에 약 3..

2015.12.18 N서울타워 / 남산 풍경

한 학기를 모두 끝마치고 오랜만에 찍어보는 사진 '남산 풍경'삼성 미러리스 NX - 300M / 18-55mm 렌즈 / 서울 / 남산 N 서울타워 멋진 사진을 찍어보겠다는 일념 하에 올라간 남산 N 서울타워, 다짐과는 다르게 멋진 사진들을 찍어 내지는 못한 것 같다. 특히나 아직까지 야경을 찍는 부분에 있어서는 모자란 점이 매우 많다고 생각한다. 또한 사진을 맛깔나게 보정하는 것 역시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쁜 사진을 만들어 낸다는 것 자체가 아직은 나에게 쉽지 않은 과제이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일은 조금씩 있었지만 날씨가 춥고 카메라가 무겁다는 핑계로 잘 찍어보지 않은 것이 살짝 아쉽다. 앞으로 조금 더 열정을 가지고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다녀야겠다. N 서울타워에 올라가는 방법은 어렵..

2015.09.18 청계천, 광화문 풍경

오늘도 역시 익숙하지 않은 카메라를 가지고 멋있게 찍어보려 했지만 아직은 너무 높은 벽인듯 하다 삼성 미러리스 NX - 300M18-55mm 렌즈 종로3가역을 지나와서 뒤쪽의 청계천으로 내려가는 곳... 시작부터 수평이 맞지 않는 사진이...? 흐르는 물을 더욱 생기있게 담아보고 싶으나 아직은 어렵다 찍을 때에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왜이리 정적이고 차분한 느낌만 드는건지.. 역시 금요일 오후라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나와 쉬고 있는 모습이다 셔터 스피드에 대한 개념을 좀 더 많이 배워야겠다 싶은 사진 광화문에 오니 순식간에 밤이 되어버렸다. 이는 조리개를 너무 개방했다. 웅장한 모습의 광화문 광화문의 야경은 역시나 멋지다 광화문을 지키는 해치의 모습이 인상깊다.

2015.09.10 동국대학교, 충무로 야경

일상이 끝난 뒤 아직 익숙하지 않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사진을 찍어보았다. 삼성 미러리스 NX - 300M18-55mm 렌즈 아직 개인적으로 사진의 'ㅅ'자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한 사진촬영이다. 앞으로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나가려고 한다. 불이 꺼지지 않은 동국대학교 명진관의 밤 뭔가 멋진 사진을 기대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사진이 되어버렸다.(사진의 수평이 하나도 맞지 않아서 아쉽다) 원흥관 옆을 지키고 있는 문. 누굴 이토록 기다리는 것일까? 학림관 옆 이제는 손님이 없는 카페의 밤 오늘도 열심히 학관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우들 누군가에게는 매우 익숙할지도 모르는 길을 걸어 내려간다 충무로역 앞에 위치한 호텔, 숙박업체 사진은 항상 이렇게 찍더라(이 사진 역시 정확한 수평을 맞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