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0일을 출발 날짜로 하여 약 한 달간의 유럽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실제로 여행을 다니면서는 유럽 여행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많이 게시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해왔지만 막상 도착한 이후에는 또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이 글을 쓰기 시작한다는 것에 조금 더 의의를 두고 앞으로 여러 이야기를 써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글을 쓰는 시작만으로도 벌써 반이나 지난 것이다. 먼저 이러한 유럽 여행관련 이야기의 시작은 바로 내가 탔던 항공사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2015년 12월 30일 김포공항에서 한국 시간 기준 9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약 두시간정도를 날아가서 북경 시간 기준 10시 30분에 약 3..